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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투기 · 기관총에도 다시 거리로…최소 5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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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 군사정권의 유혈 진압이 거세지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54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투기와 기관총으로 시위대를 위협하고 있지만, 미얀마 시민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거리로 나와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 잘 될 거야", 티셔츠에 새겨진 19살 소녀의 간절한 희망은 군부의 무차별 총격에 허망하게 짓밟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