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양심적 학자의 '도장깨기'…일 극우매체에도 램지어 비판글 기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모리스 스즈키 교수, 산케이 해외판에 "기본적인 학문 수준 미달의 문제"

램지어가 문헌 왜곡 인용한 사례들 적시…"어떻게 위안부만 자유행동권?"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비판해온 글로벌 역사학자가 사실상 '램지어 지킴이'를 자처하는 일본 극우 매체에도 논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기고문을 실었다.

테사 모리스 스즈키 호주국립대 교수는 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맥닐 도쿄 성심여대 교수와 함께 일본 산케이(産經) 신문의 해외판 선전지 저팬 포워드에 '나쁜 역사'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