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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LH 투기 의혹 일파만파…'부동산 백지신탁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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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의혹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공직자의 지위나 권한 등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막기위해 '부동산 백지신탁제'가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LH 직원들이 매입한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의 한 토지입니다.

검정 비닐이 덮힌 밭에는 30㎝가량의 묘목들이 줄지어 심어져 있습니다.

투기 의혹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김연규 / 경기도 시흥시 : 많이 화가 나죠. 저희들은 있는 땅 지키기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했고, 그런데 그 사람들은 투기죠.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