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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헤엄 월남' 문책…군, 22사단장 보직해임|브리핑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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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엄 월남' 문책…군, 22사단장 보직해임

국방부는 오늘(4일) 북한 남성의 '헤엄 귀순' 사건과 관련해 육군 22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8군단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하는 등의 인사 조처를 공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새벽, 북한 남성 1명이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으로 월남하는 사건이 일었죠. 이 남성이 관리 목록에 없던 배수로를 통과하고 감시장비의 경보음이 2차례 울렸는데도 군 당국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총체적인 경계 실패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 밖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18명에 대한 인사 조처는 지상작전사령부에 위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