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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방부 "변희수 전 하사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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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변희수 전 하사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

국방부는 성전환수술 이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법정 소송을 이어가던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고 변희수 전 하사의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문 부대변인은 "현재 성전환자 군복무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변 전 하사는 군에서 계속 복무하기를 희망했지만, 군 당국은 그에게 '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작년 1월 강제 전역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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