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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국민 사과한 LH…일부 직원은 "투자하지 말란 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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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4일 대국민 사과까지 한 가운데, 일부 직원은 LH 직원이라고 부동산 투자를 하지 말란 법은 없다는 취지의 주장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LH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보면 한 LH 직원은 "LH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마란(말란) 법 있나요"라며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 건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