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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가게…'실명 땅투기', LH·국토부는 왜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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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의혹을 취재하고 또 직접 그 땅에 다녀온 안태훈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10명 넘는 직원이 그것도 실명으로 땅을 샀는데도 어떻게 LH나 국토부가 모를 수 있습니까?

[기자]

■ 생선가게 고양이

현재 제도상으로는 견제 장치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LH 같은 공공기관 직원들은 고위 공무원과 달리 재산 공개 의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