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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작년부터 학교 안보낸 8살 여아 학대 의심 사망…부모 영장 방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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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체포 20대 계부·엄마, 애매모호한 진술…학교 가정방문도 거절

"딸이 숨 쉬지 않는다" 신고…얼굴·팔 등 몸 여러 곳에 멍 자국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최은지 기자 = '정인이 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인천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피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지난해 5월 이후 한 번도 학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