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대파 한 단에 7천 원...잦은 한파에 밥상물가 줄줄이 '껑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설 명절 끝났는데도 '밥상 물가' 줄줄이 상승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가공식품 가격도 '들썩'

[앵커]
통상 명절이 끝나면 치솟았던 농산물 가격은 다시 안정세를 보여왔는데요.

올해는 설 연휴가 끝난 지 2주가 지났지만 오히려 '밥상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트에 장을 보러 나온 주부 김지은 씨는 대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설 전에 5천 원대였던 대파가 그사이 가격이 더 올랐기 때문입니다.

[김지은 / 주부 : 명절 지나면 좀 떨어질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오히려 더 올라서, 제가 지금 지방에서 왔는데 파 한 줌 얻어서 오는 길이에요. 가방에 파가 한 줌 들어 있어요. (파 사기가) 너무 부담이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