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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학대에 숨진 8살 여아 잦은 결석…부모, 학교 가정방문도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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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첫날도 남매 모두 결석…"오빠 폐질환 앓아 등교 어렵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와 친모가 아이의 잦은 결석을 의심한 학교 측의 가정 방문을 수차례 회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A(27·남)씨 부부는 등교 첫날인 전날 딸 B(8)양과 아들 C(9)군을 모두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