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공항 8년 내 완공? 30조 부어 부실공사한단 것"

정의당이 가덕도 신공항을 8년 안에 완공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워장은 이낙연 대표의 발언은 30조 원의 예산을 쏟아부어 부실공사를 하겠단 말과 다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기를 조종하고 관제하는 실무자들도 가덕도 신공항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며,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대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도 선거에 파묻혀 국책 사업을 쏟아내는 집권여당 대표의 가벼움이 개탄스럽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배팅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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