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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골든글로브 수상작 '미나리' 개봉…극장가 봄바람 불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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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 "모든 인간에 대한 영화이길 바란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을 전한 '미나리'가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극장가에 봄바람을 불어오게 할 수 있을까.



1980년대 미국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린 영화 '미나리'가 3일 전국 445개 관에서 개봉했다.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 1일 오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라선 '미나리'는 이날 오전 현재 36.2%의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하루 늦게 개봉하는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18.1%)과도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