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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아웅산 수치측, 군부에 반격하나…특사 이어 장관도 독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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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성 없다' 메시지 국제사회 발신…'세손가락 경례' 주유엔 대사도 힘 보태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긴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측이 특사에 이어 각료를 자체적으로 임명하는 등 군사 정권에 반기를 드는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을 상대로 한 군경의 무차별적인 유혈 진압에 대한 전세계 비난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사정권이 합법성·정당성이 없다는 점을 부각하며 국제사회를 향해 지원을 호소하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