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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서울 면적 2배 크기 남극 빙산 바다로 떨어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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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면적의 2배가 넘는 대형 빙산이 남극 빙붕에서 바다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과학자들은 몇 주 동안 더 많은 조각이 분리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눈 덮인 얼음 사이로 쩍 갈라진 균열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웨들해에 떠 있던 브런트 빙붕의 조각입니다.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 BAS는 지난달 26일 웨들해에 떠 있던 두께 150m의 빙붕이 갈라져 넓이 1,270㎢의 거대한 빙산이 만들어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