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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서울 2배 크기 남극 빙산 바다로 떨어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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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의 2배가 넘는 대형 빙산이 남극 빙붕에서 바다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 BAS는 지난달 26일 웨들해에 떠 있던 두께 150m의 브런트 빙붕이 갈라져 넓이 1,270㎢의 거대한 빙산이 만들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직접적 원인은 지난해 11월 생긴 균열 때문으로 추정했는데 특히 지난 1월 한 달간 하루에 1km씩 북동쪽으로 뻗어 나갔고 지난달 26일 오전 몇 시간 동안 수백m씩 균열이 더 벌어져 빙붕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