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틀째 강원 영동 폭설…오후까지 5~10㎝ 눈

[날씨] 이틀째 강원 영동 폭설…오후까지 5~10㎝ 눈

[앵커]

어제부터 강원도 영동에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 경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온다고하네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요란한 날씨로 3월이 시작됐습니다.

서쪽지역의 눈, 비는 모두 그쳤고요

제가 바라보는 방향의 하늘은 또다시 파랗게 드러나 있는데요.

제 뒤로는 여전히 흐린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은 시간이 갈수록 갤 텐데요.

강원영동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미시령엔 90cm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강원영동에 5~1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경북동해안에도 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구름 뒤를 따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서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7도, 대구 8도, 전주 9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5~10도 정도 기온이 낮겠고요.

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상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 오래 가진 않고 내일 낮부턴 풀리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포근해지겠습니다.

내렸던 눈비에 길이 얼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고요.

걸어 다니실 때도 잘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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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틀째 강원 영동 폭설…오후까지 5~10㎝ 눈

[앵커]

어제부터 강원도 영동에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 경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온다고하네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요란한 날씨로 3월이 시작됐습니다.

서쪽지역의 눈, 비는 모두 그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