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KTX서 햄버거…제지에 "우리 아빠가 누군데" 행패 外

[핫클릭] KTX서 햄버거…제지에 "우리 아빠가 누군데" 행패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KTX서 햄버거…제지에 "우리 아빠가 누군데" 행패

KTX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되레 거친 말을 쏟아낸 승객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그제(28일) 서울행 KTX 열차 안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로 빵과 음료를 먹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미 한 차례 승무원에게 주의를 받았던 이 여성은 다른 승객들에게 항의를 받자 "우리 아빠가 누구인 줄 알고 그러냐"며 되레 화를 냈고 큰소리로 통화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 여성이 두 번의 계도와 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녀 유기견보호소 화재…"견사에서 개들과 쪽잠"

유기견의 대모'로 알려진 배우 이용녀씨가 운영하던 유기견 보호소에 불이 나 유기견들이 화마에 희생된 안타까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오전 0시 포천시 신북면 소재 이씨의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불이 났는데요.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이씨의 생활 공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천961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씨는 "약 60마리를 데리고 있었는데, 입양을 가지 못해 오랫동안 보호하고 있던 유기견들이 희생됐다"고 밝혔습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씨가 긴급히 사용해야 하는 물품과 유기견이 먹을 간식과 사료 등의 후원이 필요하다며 온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자원봉사 신청과 함께 응원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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