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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주차장 도로'에 고립 10시간...불안함에 지샌 '하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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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요 도로 고립…애타는 구조 요청 이어져

고속버스도 고립 …불안한 승객 항의 잇따라

강원도 영동 시내 도로도 곳곳에서 정체이어져

[앵커]
어제 강원 영동지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고속도로에 차량 수백 대가 엉키면서 고립과 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연휴를 맞아 강원도로 떠났던 많은 차량이 제설 작업이 지체돼 도로에 묶이면서 불안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과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입니다.

쌓인 눈에 고속도로라고 보기 힘들어졌고, 고속도로의 기능 역시 이미 제 역할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