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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미얀마 사상자 50명 육박…"무력 개입"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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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지 오늘로 한 달째입니다.
주말인 어제 미얀마 전국 곳곳에서 총파업 시위가 열렸는데, 군경이 실탄까지 발사하면서 강력 진압에 나서 최소 5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급기야 유엔에선 국제사회가 무력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적십자 헬멧을 쓴 의료진이 달려가 쓰러진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부상한 시민은 가슴과 배, 팔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또 다른 남성도 머리에 총탄을 맞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얀마 군경이 무력을 사용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습니다.

미얀마 군경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