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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러시아 외교관 '걸어서' 北 나와...주중 北 대사도 '육로 부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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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북한에서 근무하던 러시아 외교관이 수레를 직접 밀면서 두만강 철교를 지나 본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국경이 모두 봉쇄된 가운데 최근 새로 임명된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도 육로를 이용해 부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두만강 철교.

짐을 가득 실은 큰 수레 하나가 철길 위를 달려옵니다.

평양에서 근무하다 귀국하는 러시아 외교관과 가족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