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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앰네스티, 러 야권운동가 나발니 '양심수'서 제외"<러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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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유대인 등에 대한 '증오 발언' 때문…석방 운동은 계속"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러시아 야권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를 양심수 목록에서 제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 언론 담당자인 알렉산드르 아르테미예프를 인용해 나발니가 이전에 한 '증오 발언'(hate speech) 때문에 양심수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