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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백악관 前법률고문 "램지어 위안부 망언은 가짜학문…법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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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페인터 전 백악관 공직윤리 변호사, 램지어 '저격'트윗

"한국인 비난 댓글, 1930년대 독일 우익언론 내용과 비슷"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백악관 고위 법률고문 출신인 리처드 페인터 미네소타대 로스쿨 교수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망언'과 관련해 "법치에 위협이 된다"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공직윤리 변호사를 지낸 페인터 교수는 23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에 실린 이용식 미국 법경제개발원장과 박찬운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의 기고문을 공유하며 "가짜 학문은 가짜 뉴스와 마찬가지로 법치를 위협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