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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희망의 씨앗되길"…봉인된 첫 백신, 전국 요양병원·보건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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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백신 출하식 열린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방문

'방역 컨트롤타워' 중대본 체제 1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국내 기업이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4일 오전 처음 출하돼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으로의 수송이 시작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지사,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출하식이 열렸다.

행사장에는 백신을 실은 대형 수송 차량이 자리했다.

차량 저장고에는 '국내 최초 허가,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우리 기업이 생산,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공급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