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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일방통행 역주행, 중앙선 넘는 차 노려 쿵…억대 보험사기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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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동기 끌어들여 동승자 행세

망치로 손가락 내리쳐 보험금 타기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10여 차례 낸 뒤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 등 3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3명은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거나 허위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1억9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