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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위안부 매춘부'론에 대한 문학평론가 방민호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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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집 '한국비평에 다시 묻는다' 출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박유하는 국가가 공인하는 신문에 모집광고가 실릴 정도로 '위안부가 공적인 모집 대상'이었다면 불법성이 없었던 것이라고 단정하는데, 이러한 공공연함이 위안부 문제에 가로놓인 국가폭력과 그 불법성에 면죄부를 부여해 주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학평론가인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위안부 문제 등을 다룬 평론집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