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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진택배 노조 파업 돌입..."부당 해고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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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진택배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리점 측이 분류인력 투입을 요구한 기사들을 부당해고한 뒤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해고가 철회될 때까지 배송을 거부하겠다는 겁니다.

한진택배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진택배 물류터미널 앞.

택배 기사 100여 명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오전 8시부터 노조에 가입한 택배 기사 280여 명은 배송 업무를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