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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영상] 미얀마 시위대 팔뚝에 쓴 혈액형·연락처..."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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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반 쿠데타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팔뚝에 비장한 결의를 적는 모습이 늘고 있습니다.

현지 SNS에는 시위에 참여하기에 앞서 팔뚝에 혈액형과 긴급 연락처를 적은 모습들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한 시위 참가자는 '엄마 사랑해요'라는 글을 적었고 그 사진을 소개하는 SNS에는 '이게 마지막 메시지가 될지도 모른다'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엄마가 시위에 참여하는 아들의 팔뚝에 혈액형과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고 있다'는 설명이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