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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정부, 아파트값 부풀리는 '신고가' 허위신고 강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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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취소 건 31.9% '최고가'

정 총리 "아파트 매매 허위신고 강력 조치"

국토부·기재부·국세청·경찰청 협력 대처 주문

[앵커]
아파트값을 올리려고 통상적인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 신고를 하고는 취소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포착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 같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를 신고하고는 이후 취소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매가 취소된 거래 10건 중 3건이 최고가 거래였는데, 일부는 아파트값을 끌어올리기 위한 허위신고가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