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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학폭 피해자 가슴속 '응어리'…아물지 않은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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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 취재진이 만나본 10여 명의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모두 가슴 속에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폭력의 순간은 과거가 돼 버렸지만, 그들이 받은 피해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는 겁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어른이 되고도 잊지 못하는 상처를 책으로 썼습니다.

학교 폭력 피해자들이 쓴, 책의 제목은 '나의 가해자들에게'입니다.

[A씨/학교폭력 피해자 : 뺨 때리고 축구공을 발로 차서 맞추고. 욕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