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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미국 한파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는 낙후 인프라에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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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상당수, 환경변화 적을 것이란 예상 속 수십년 전 건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최근 미국서 벌어진 '혹한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는 기후변화로 기상이변이 심해지고 있는 시대를 맞아 낙후한 기반시설의 위험성을 미리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혹한에 텍사스·오클라호마·미시시피주(州) 등지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미국 원유생산의 3분의 1이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