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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불타는 자동차 애인 구하러 뛰어든 20대 여성…비극이 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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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문 열려다 전신 화상…약혼자는 사망

언론 "그녀의 행동은 사랑이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싱가포르에서 한 20대 여성이 애인을 구하려고 불타는 자동차에 뛰어들었다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5시41분께 싱가포르의 번화가인 탄종파가 도로에서 흰 BMW 승용차가 고속으로 달리다 중심을 잃고 빙빙 돌면서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