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문고리·손잡이·의자 등 36건 검체 중 21건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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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TCS 국제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합숙 중인 학생, 교사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광주 TCS 국제학교 건물 내부가 바이러스로 뒤덮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시,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자치구 등은 지난 27일 합동으로 광주 광산구에 있는 국제학교 건물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했다.
건물 내부 곳곳에서 환경 검체 36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문고리와 손잡이 14건, 테이블·의자 3건, 에어컨 주변 2건, 기타 2건 등이었다.
당국은 현장 방역을 마치고 추가로 환경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잔존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26일 학생, 교사 등 1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n차 감염자까지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모두 117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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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시,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자치구 등은 지난 27일 합동으로 광주 광산구에 있는 국제학교 건물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했다.
건물 내부 곳곳에서 환경 검체 36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