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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서울시, 제설 근무 2단계…대중교통 운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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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제설 근무를 2단계로 상향하고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5시부터 제설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눈이 내리면 즉시 작업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고, 취약 지점에는 미리 제설제를 살포해 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출근 시간대 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차량 운행횟수를 늘렸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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