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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방역모범' 뉴질랜드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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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들이 14일 격리 기간이 끝나고 사회에 복귀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와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28일 입국자들을 위한 오클랜드 시내 풀만호텔 격리시설에 2주간 수용됐다 귀가한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전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같은 호텔에 격리됐던 56세 여성도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