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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100명 넘게 모였다" 신고했는데…기회 놓친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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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교단체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로 밀폐된 건물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다는 게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알고 집단감염을 걱정해 주민이 신고를 했는데도 당국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KBC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북구의 한 건물입니다.

지난 20일 어린 학생들 100여 명이 모여있다는 신고가 광주 북구청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