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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택배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원점 돌아간 택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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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원점 돌아간 택배 합의

[앵커]

택배회사들이 사회적 합의를 파기했다며 택배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택배 노사와 정부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1차 합의문에 서명한 지 불과 엿새 만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오랜 줄다리기 끝에 극적 합의를 이룬 택배 노사.

합의문엔 택배 기사의 업무 범위를 집화와 배송으로 한정하고, 분류 작업 책임을 택배 회사가 진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