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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감염자 줄어도 불안 여전...日 긴급사태 2월 말까지 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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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은 최근 감염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긴급사태는 다음 달 말까지로 연장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사망자와 중증 환자가 여전히 많고 병원에도 여유가 없어 섣불리 해제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 초 8천 명에 육박했던 일본 전국 감염자 수는 긴급사태 2주를 넘기면서 감소세로 돌아서 최근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중증 환자는 여전히 천 명 안팎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