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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보 개방 이후 수질 악화…해체 논리 약해지고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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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수질 개선 등을 이유로 지난 3년 동안 금강과 영산강의 다섯개 보 문을 열었죠. 그런데 상당수 보의 수질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물론 날씨나 지형 등 외부 요인도 따져봐야겠습니다만, 최근 내린 보 해체나 상시개방 결정을 둘러싼 논란을 피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부분 해체를 결정한 금강 공주보. 해체 결정 전에 정부는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보를 상시 개방해 수질을 측정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