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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스 없어 택배 못 보내"…설 앞두고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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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요즘 선물세트 미리 주문받는다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문을 받아도 선물을 담아서 보낼 상자가 모자라서 업체들은 상자를 구하는 것이 더 급한 일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을 틈타서 사재기로 물량을 비축한 뒤에 상자를 비싸게 파는 업자들까지 있습니다.

먼저, 전연남 기자가 그 실태부터 전해드립니다.

<기자>

10여 년째 온라인에서 파티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최인호 씨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박스를 판매하는 쇼핑업체의 재고를 확인합니다.


[최인호/온라인 쇼핑몰 운영 : 뭐 유명한 사이트 여러 군데 해놓고 있는데, 지금 여기도 모든 사이트가 다 품절인 상황이라서 (살 수가 없죠.) (물량이 남아 있더라도) 가격은 이미 세 배 정도는 올라가 있는 상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