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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합의 엿새 만에 "29일 파업"…또 '분류 작업'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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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총파업 선언

<앵커>

택배노동자 과로의 원인으로 꼽히는 분류 작업을 택배사가 책임지기로 노사가 합의한 것이 엿새 전인데요, 택배노조가 합의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모레(29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정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더 이상 죽기 싫다, 분류 작업 책임져라!]

또 분류 작업이 문제였습니다.


택배노조는 지난 21일 합의문에 택배사가 분류인력을 투입하거나 기사들에게 적정 대가를 지급하도록 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