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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여야 경선 대진표 윤곽…'박원순 성희롱·부동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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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여당 발제

[앵커]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 나설 여야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과 부동산 문제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여야 공방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류정화 반장이 관련 소식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서울과 부산의 보궐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당내 경선 주자들이 거의 확정됐는데요. 이제 드디어 류 반장이 전하는 정치권 소식, '정치풍류가'를 완성할 시점이 온 걸까요. 한눈에 확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서울 시장 선거부터 갑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영선·우상호 양자대결입니다. 두 사람은 호형호제 아니죠. '누나 동생' 사이의 '훈훈한 경선'을 예고했습니다. 야권인 국민의힘에선 나경원·오세훈 후보를 비롯해서 김근식 김선동 오신환 이승현 이종구 조은희 후보까지 모두 8명입니다. 많죠. 하지만 주요 후보들은 이미 우리가 오랫동안 봐왔던 사람들입니다. 보궐선거 흥행을 위해서라도 여야 모두 단일화 이벤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야권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까지, 여권에선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에 더해 출마가 점쳐지는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까지 단일화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