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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인도네시아 므라피화산 하루 22차례 분출…용암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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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화산인 므라피화산이 27일 하루 22차례, 최고 1천6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



인도네시아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에 따르면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욕야카르타)의 므라피 화산이 이날 새벽부터 22차례 남서쪽으로 화산재를 뿜어냈다.

이날 므라피화산에서 관찰된 화산쇄설류(Pyroclastic flows)는 화산 폭발로 가스,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