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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부산 감천항 하역 노동자 집단 감염...감염원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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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20명 확진…접촉자 6명도 감염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러시아 냉동 운반선 하역 작업 투입

감염원 불분명…유전자 분석으로 러시아 선박 관련인지 조사

[앵커]
부산 감천항에서 하역 노동자 집단 감염이 확인돼 이틀째 하역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주로 러시아 냉동 운반선 하역 작업을 하는 노동자인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방역 당국이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속 조합원이 340여 명인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입니다.

조합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 검사에 들어갔더니 17명이 더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