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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30초뉴스] 떠나는 추미애 "영원한 저항없다"…이슈 블랙홀 39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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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떠나는 추미애 "영원한 저항없다"…이슈 블랙홀 39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27일) 이임식을 갖고 장관직에서 물났습니다. 지난해 1월 2일 장관에 임명된 지 391일 만인데요. 추 장관은 지난해 12월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자리에서 사의를 밝혔었죠. 임기 내내 검찰 인사와 주요 수사, 징계 등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국회에서의 발언 태도,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는데요. 추 장관은 이임사에서 "모든 개혁에는 응당 저항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영원한 개혁은 있어도 영원한 저항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자연인으로 돌아간 추 장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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