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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성남시,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 맞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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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은 성남시가 시 탄생의 계기가 됐던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벌인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지국에서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대단지 사건은 서울시가 철거민들을 강제 이주시키면서 시작됐습니다.

철거민 12만 명이 당시의 광주군, 지금의 성남시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기반 시설을 전혀 조성하지 않아 이주민들은 상하수도나 화장실도 없이 천막에서 열악한 생활을 견뎌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