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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52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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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2만2천20건 검사…지난달 14일 이후 누적 확진 3천990명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516명의 10.1%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