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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국민의힘, 손실보상 재원 놓고 온도차..."빚내서라도 마련" vs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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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코로나19 손실보상 재원 마련을 놓고 온도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주관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책 간담회에서 올해 본예산 550조 원을 재조정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도 세금으로 충당할 여력이 되지 않으면 빚을 내서라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또, 예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손실보상 제도 마련을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했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난색을 표했다면서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사태를 제대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