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지난해 -1% 역성장… 외환위기 이후 처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1%로 집계됐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 -1.3%, 2분기 -3.2%로 연속 뒷걸음친 뒤,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1%와 1.1%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1%로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5.1% 이후 22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5.2% 증가했지만 서비스와 음식료품 등의 소비 위축으로 민간 소비가 전체적으로 1.7% 감소했습니다.

서유정 기자(teenie0922@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