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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밀집·밀폐·밀접..."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충격적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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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선교회'가 운영하는 'IEM국제학교'에서 감염자 속출

12일 첫 증상자 나왔지만, 진단검사 등 적절한 조치 안 해

시설 이동 중이나 예배당에서 외부인 접촉 여부 조사

[앵커]
대전 지역 선교단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학생과 직원 등 130여 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대전시는, 다수가 밀집 생활을 하면서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충격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2층 침대가 들어찬 비좁은 방.

창문은 빨래로 막혀 있고, 바닥 여기저기 요와 이불이 접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