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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정부 "거리두기 조정 필요성...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여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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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필요성을 공식 거론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에 대해서는 설 연휴 기간 가족 간 모임이 증가하는 특성 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는 일부 하향 조정되고 5인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연장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70여명 수준"이라면서 "현재 3차 유행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